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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등 업무 관련 자료/무료스톡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XP의 상징, "Bliss"

by Designer Hong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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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XP는 출시된 지 수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 기억 속에는 단순한 운영 체제의 기능을 넘어서 한 장의 이미지가 자리 잡고 있는데, 바로 윈도우 XP의 기본 바탕화면인 "Bliss"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의 초록 언덕, 'Bliss'

이 아이코닉한 사진은 1996년 찰스 오리어(Charles O'Rear)에 의해 캘리포니아 주 소노마 카운티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사진은 푸른 잔디가 무성한 언덕과 그 위를 떠다니는 솜털 같은 구름을 담고 있어, 누구나 한 번쯤은 그 풍경 속으로 뛰어들고 싶어 할 정도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찰스 오리어와 'Bliss'의 여정

찰스 오리어는 전문 사진작가로, 그의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포착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여줍니다. "Bliss" 사진은 원래 스톡 사진 회사인 코르비스(Corbis)를 통해 판매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XP의 바탕화면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탕화면

"Bliss"는 윈도우 XP와 함께 전 세계 수백만 대의 컴퓨터로 배포되면서,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여진 사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이미지는 단순히 운영 체제의 한 부분이 아니라, 21세기 초 디지털 시대의 상징이 되었죠.

여전히 회자되는 이유

사람들이 "Bliss"를 여전히 회자하는 이유는 그것이 단지 이미지를 넘어서 시대의 아이콘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은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생활의 일상화, 그리고 그 시대의 문화적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Bliss"의 푸른 초원과 맑은 하늘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우리에게 기술이 가져다준 변화와 가능성을 상기시킵니다.

이제 "Bliss"는 그저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현재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간을 초월한 이미지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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